남양주 물의정원 양귀비 절정!(주차·자전거 꿀팁 총정리)

남양주 가볼만한곳으로 매년 6월이면 물의정원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강변을 따라 양귀비가 붉은 물결처럼 펼쳐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답니다. 서울 근교에서 가까운 데다 무료 입장과 다양한 포토존까지 있어 나들이 코스로 강력 추천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물의정원 양귀비 시즌 주차팁부터 산책 코스, 자전거 이용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6월에 꼭 가봐야 할 물의정원 양귀비 시즌

출처 : 남양주시

남양주 물의정원은 북한강변에 자리한 자연형 정원이에요. 연중 무료 개방되며,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나 사계절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죠. 그중에서도 6월은 물의정원 양귀비 시즌으로 가장 아름다운 시기예요.

양귀비는 보통 6월 초부터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며 약 2주 정도 감상할수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약80% 정도 만개한 상태였답니다.

이번 주가 가장 절정이라 주말 계획 중이시라면 꼭 방문해보세요.

 

물의정원 양귀비 군락지는 얼마나 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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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남양주시

물의정원 양귀비 군락지는 북한강변을 따라 약 1km 구간에 걸쳐 조성되어 있어요. 평탄한 흙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와도 연결되어 있어 자전거 라이딩과 꽃구경을 함께 즐기려는 방문객도 많아요.

양귀비 군락지 중앙에는 인기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치형의 뱃나들이교, 나무 사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쉼터, 붉은 꽃밭 사이 프레임 포토존 등 다양한 포인트가 있어 사진 찍기 정말 좋아요. 햇살 강한 낮 시간보다는 아침 일찍 또는 해 질 녘 방문하면 더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물의정원 주차장 완벽 정리

남양주 물의정원 주차는 비교적 잘 마련되어 있어요. 다음과 같이 총 4곳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물의정원 제1공영주차장(가장 가까운 주차장)
• 물의정원 제2공영주차장(입구에서 약 100m 거리)
• 물의정원 제3공영주차장(도보 8분 정도 소요, 주말에 가장 여유로움)
• 조안면 체육공원 주차장(보조 주차장으로 활용 가능)

양귀비 시즌 주말에는 주차장이 붐비는 편이에요. 저는 제3공영주차장에 주차했는데 한적하고 좋았어요. 입구에서 가까운 제2공영주차장은 금방 만차가 되니 참고하세요. 주차가 어려울 경우 운길산역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대중교통으로도 접근 쉬운 물의정원

출처 : 남양주시

물의정원은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 수 있어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 1번 출구에서 약 713m 거리라 도보 7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난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해요. 산책을 겸해 걷기에도 부담 없는 거리랍니다.

물의정원 양귀비 시즌 산책 팁

출처 : 남양주시

물의정원 양귀비 시즌에는 몇 가지 준비물이 있으면 좋아요. 먼저, 양귀비 군락지는 거의 그늘이 없어요. 오후 시간대는 햇볕이 강하니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로 챙기세요. 사진 찍을 때 그늘이 부족해 파라솔보다는 자연광을 활용하는 것이 더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산책로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피크닉처럼 즐기기에도 좋아요.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 착용은 기본이에요.

자전거 타고 즐기는 물의정원

북한강 자전거길과 연결되어 있는 물의정원은 자전거 여행 코스로도 인기예요. 입구 근처에서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고, 자전거를 타고 북한강변을 달리며 양귀비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가족 단위, 커플, 혼자 여행 중인 분들도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모습이었어요.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가 장관

출처 : 남양주시

남양주 물의정원은 가을에도 인기 명소로 꼽혀요. 10월이면 황화코스모스가 노랗게 만개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죠. 이때는 6월보다 시원한 날씨 덕분에 산책과 사진 촬영 모두 훨씬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요. 물의정원은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라 매 시즌 방문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서울 근교 나들이로 강력 추천

출처 : 남양주시

서울에서 멀지 않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남양주 물의정원. 양귀비가 활짝 핀 6월에는 특히 놓치면 아쉬운 시즌이에요. 탁 트인 강변 풍경과 붉은 꽃물결 속에서 자연 힐링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번 주말, 시원한 음료 한 잔 챙기고 모자 쓰고 물의정원 나들이 어떠세요?

저는 이번 주에 다녀왔는데 너무 예쁜 풍경 덕분에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낮 기온이 높아지는 만큼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 방문 추천드릴게요.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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